처음에 나는 책 제목을 보고 과연 저자는 우리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남겨주고 싶은 것인지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없었다. 그저 간단하게 보이는 책 제목을 보고 내용 또한 간단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착각을 하였다. 하지만 결국 이 책은 내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 자신을 잃어가고 점점 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 자신을 맞춰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도록 만들어준 책이다. 즉, 내가 자라온 환경, 어릴 때와 지금의 가치관 및 생각 변화, 그리고 나와 사회의 관계에 대해 되돌아보고 질문을 던지게끔 해준 책이다.
이 책에는 Pan이라는 아이가 나온다. 3학년인 Pan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이렇게 질문을 던지는 그를 향항 시선은 항상 따스하고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어느 날, 그는 할아버지에게 질문은 던졌다. "할아버지, 왜 내가 질문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거죠?"라고 말이다. 이 문구는 지금까지 나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순수한 호기심을 가진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는 커녕 우리 사회는 날카로운 눈초리와 눈치만을 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Pan의 질문과 그에 대한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주위 어른들의 반응은 나로 하여금 나 자신의 태도 변화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였다. 어릴 적 나 또한 질문하고 발표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점차 '사회 생활'에 발을 내딛으며 나의 그러한 질문하는 태도는 변하였다. 질문을 할 때마다 수업의 흐름이 끊기는 것 같았고 선생님은 이에 대해 매우 귀찮다는 태도를 보였다. 선생님의 말씀과 교과서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항한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계셨다. 또, 학급 친구들은 자신들의 학습을 방해하고 있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며 일부 아이들은 나의 질문이 잘난 척하기 위함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회적 시선과 압박으로 인해 나는 성장하면서 너무나 당연스럽게 질문을 적어두고 혼자 끙끙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이러한 습관을 가지고 자라온 나는 현재 질문하는 것을 '수업을 끊는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여기는 친구들 중 한 명이 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현재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처럼 질문에 대해 귀찮은 태도를 보인다. 이것은 어쩌면 우리 사회의 발전을 막는 방해 요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인 태도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바로 '우리는 필요한 질문을 너무나도 하지 않고 있으며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개인의 권리를 위해 우리는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은 어쩌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의무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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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hat what?"
처음에 나는 책 제목을 보고 과연 저자는 우리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남겨주고 싶은 것인지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없었다. 그저 간단하게 보이는 책 제목을 보고 내용 또한 간단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착각을 하였다. 하지만 결국 이 책은 내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 자신을 잃어가고 점점 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 자신을 맞춰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도록 만들어준 책이다. 즉, 내가 자라온 환경, 어릴 때와 지금의 가치관 및 생각 변화, 그리고 나와 사회의 관계에 대해 되돌아보고 질문을 던지게끔 해준 책이다.
이 책에는 Pan이라는 아이가 나온다. 3학년인 Pan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이렇게 질문을 던지는 그를 향항 시선은 항상 따스하고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어느 날, 그는 할아버지에게 질문은 던졌다. "할아버지, 왜 내가 질문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거죠?"라고 말이다. 이 문구는 지금까지 나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순수한 호기심을 가진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는 커녕 우리 사회는 날카로운 눈초리와 눈치만을 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Pan의 질문과 그에 대한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주위 어른들의 반응은 나로 하여금 나 자신의 태도 변화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였다. 어릴 적 나 또한 질문하고 발표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점차 '사회 생활'에 발을 내딛으며 나의 그러한 질문하는 태도는 변하였다. 질문을 할 때마다 수업의 흐름이 끊기는 것 같았고 선생님은 이에 대해 매우 귀찮다는 태도를 보였다. 선생님의 말씀과 교과서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항한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계셨다. 또, 학급 친구들은 자신들의 학습을 방해하고 있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며 일부 아이들은 나의 질문이 잘난 척하기 위함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회적 시선과 압박으로 인해 나는 성장하면서 너무나 당연스럽게 질문을 적어두고 혼자 끙끙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이러한 습관을 가지고 자라온 나는 현재 질문하는 것을 '수업을 끊는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여기는 친구들 중 한 명이 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현재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처럼 질문에 대해 귀찮은 태도를 보인다. 이것은 어쩌면 우리 사회의 발전을 막는 방해 요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인 태도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바로 '우리는 필요한 질문을 너무나도 하지 않고 있으며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개인의 권리를 위해 우리는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은 어쩌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의무이기도 할 것이다.